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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음식문화 및 음식
노르웨이 음식문화 : 기후가 다양하고 웅장한 경관으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이 노르웨이이다. 자연 속의 신선한 먹거리를 활용하여 노루웨이의 전통요리가 발달해 왔다. 해안선이 긴 노르웨이는 바다의 자연산 혹은 양식어류가 풍부하고 숙성기간이 길기 때문에 과일과 야채의 향도 풍부하며, 신선한 풀을 먹고 자란 육류도 풍부하다. 유전자원도 풍부하여 경제적으로 발전한 나라인 것이다. 노르웨이의 최북단에서 잡히는 대구는 자연 그래도 찬바람을 맞으며 건조시켜 유럽 각국에 수출되었고 요즘에는 노르웨이의 연어가 많은 나라에 수출되고 있다. 노르웨이인들은 바깥 활동을 매우 좋아하여 여름에는 국토횡단 여행을 하거나, 낚시, 수영, 캠핑 등을 즐기고, 겨울에는 스키나 스케이팅을 즐긴다. 스키는 노르웨이의 국민 스포츠라 할 만큼 세계 스키점프대회는 국민 행사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숲이나 산 속에서 즐기는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축구를 좋아한다. 노르웨이 하면 ‘바이킹’이 떠오르는데 탐험을 좋아하는 국민성 때문인지 탐험가도 유명한 탐험가들도 많다.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출신들로 이루어진 바이킹족은 물건을 강제로 빼앗거나 사고 파는 일을 했는데 오랜 시간 배를 타고 다녔기 때문에 음식을 상하지 않게 하기 위해 모든 음식을 소금에 절였다. 바다에서 몇 달동안 소금에 절인 음식만 먹고 지낸 바이킹들이 고향에 오면 넓은 식탁 위에 다양한 음식을 가득 차려놓고 맘껏 먹었는데 이게 바로 뷔페식 상차림의 시작이라고 한다. 노르웨이인들은 바다를 돌아다니는 생활 때문에 그리 발달된 음식문화를 가지고 있지는 않다. 빵을 주식으로 하며 건강을 위해 검은 보리빵을 선호하고 삶은 감자를 즐겨 먹는다. 겨울이 긴 나라이기 때문에 아침을 푸짐하게 먹는 편이다. 훈제나 염장으로 맛을 낸 연어, 새우, 청어, 대구, 고등어와 같은 다양한 생선요리가 있고 생선 통조림이나 스프레드, 말린 대구포 등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에도 잘 맞는다. 바다가 가까이 있어 다양한 생선이 있기 때문에 생선류의 가격이 육류보다도 저렴한 편이다. 노르웨이인들은 생선요리 중에서도 삶은 연어와 장어 훈제요리, 가재요리 등을 자주 먹고 육류는 양고기를 이용한 요리를 많이 먹는다. 대표적인 가정요리로 양고기와 야채를 교대로 겹쳐서 찐 요리를 먹고, 양고기 스테이크나 순록 로스트로 많이 먹는다. 겨울이 긴 노르웨이에서는 저장식품인 햄 종류도 다양하다. 청어 초절임이나 연어, 대구, 송어 소금 절임 등은 보통 아침에 먹는 생선요리이고 생선요리만큼 노르웨이인들이 즐겨 먹는 것은 치즈로 아침식사 때에는 ‘가말로스트’라고 하는 오래된 치즈를 빵에 발라 먹는다.
노르웨이 음식 <해산물> 노르웨이의 대표적인 요리는 직화 연어구이로 연기를 피워 연어를 굽고 으깬 달걀과 샌드위치, 겨자 소스와 곁들여 먹는다. 직화 연어구이는 주요 수출품이기도 하고 연기를 피워 연어를 익히는 요리법은 전 세계적으로 영향을 끼쳤다. 세계10대 웰빙식품으로 꼽히는 연어는 단백질함량을 비롯한 EPA나 DHA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것에 비해 칼로리는 적기 때문에 스테미너식으로 좋다. 수온이 낮고 청정한 바다에서 사는 연어를 키우는 세계 최고 수준의 양식기술과 사료기술을 가지고 있어 노르웨이 연어를 최고로 인정한다. 대구는 생선 그 자체보다는 건조시키고, 소금에 절이고, 소금에 절여 건조시킨 대구의 상품성을 인정하고 비싸게 팔리는데 노르웨이의 북쪽 기후조건이 대구를 건조시키는데 이상적인 기후조건을 갖추고 있어 세계 최고의 건대구로 인정받고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식재료로 이용되고 있다. 청어와 고등어도 많이 잡혀 말리거나 절여서 먹는다 <육류> 노르웨이의 육류요리는 사슴요리나 거위, 가금류를 조리하여 먹는다. 가금류는 흔히 접하는 요리는 아니고 명절이나 기념일에 먹는 것으로 사냥을 하여 직접 잡은 것을 선물로 주기도 한다. 고기와 소시지 종류는 지역에 따라 다양하고 샤워크림이나 얇은 크래커와 함께 먹는다. 노르웨이에서는 중세 초기 때문어 죽은 말에는 손을 대면 안 된다는 금기사항 때문에 말고기는 절대 먹지 않는다. 가을에 흔한 양고기는 양배추와 함께 구워먹고 크리스마스가 다가올 때 양고기를 연깃불에 구워먹기도 한다. 쇠고기 대신 고래고기를 많이 먹었지만 최근에는 고래가 귀하고 금방 변질되어 많이 찾지 않는다. <과일과 후식> 과일이나 베리류는 추운 지역에서는 천천히 익기 때문에 작고 빨리 익거나 강한 맛을 내는 과일을 많이 쓴다. 딸기나 블루베리, 라즈베리, 사과, 월귤이 많이 먹는 과일이고 다양한 후식으로 만들어 먹는다. 진들딸기는 매우 고급스러운 식재료로 특별한 날 크림에 진들딸기를 섞어 먹는다. 스펀지 케이크와 같은 독일 스타일의 케이크나 과자류와 와플이나 비스킷과 같은 덴마크 식의 과자를 후식으로 많이 먹는다. 노르웨이인들은 전 국민의 80% 커피를 마실 정도로 좋아하는 기호식품으로 저녁식사 전후에 빵이나 후식 또는 술과 곁들여 먹는다. <낙농제품> 우유와 치즈와 같은 낙농제품은 사랑받는 식품으로 치즈는 많이 수출한다. 가장 사랑받는 치즈는 얄스베르그 치즈이고 고급스럽고 강한 맛을 내는 가말로스트는 갈색 빛을 띄는 오래 묵힌 치즈로 혀를 톡 쏘는 맛을 내는데 노르웨이인들이 아침식사 때 빵에 발라먹는다. <콜보르> 콜보르는 전통적인 바이킹요리로 노르웨이 뿐만 아니라 북유럽 국가들이 공통적으로 먹는 음식으로 지금의 뷔페의 시초라고 할 수 있다. 식초에 절인 청어나 훈제 연어과 같은 차가운 요리로로 시작하여 새우와 햄, 달걀, 야채 등이 나오며 따뜻한 육류를 먹고 치즈로 마무리를 한다. 일정한 규칙이나 형식이 있는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