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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띠맘의 꿀팁공간

영국음식문화와 대표음식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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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음식문화와 대표음식

린또바기 2021. 2. 26. 02:00

영국음식문화와 대표음식

영국의 음식문화 : 영국은 음식문화가 크게 발달하지 않아 단순한 요리가 대부분이다. 조미료를 거의 사용하지 않고 먹는 사람의 입맛에 따라 소금이나 후추와 같은 향신료나 겨자를 곁들여 먹는 형태로 각자의 입맛을 존중하는 요리법이라고 할 수 있다. 음식에서도 검소함이 드러나며 ‘먹는 것’보다는 ‘마시는 것’이 더 많이 발달한 편이다. <Pub문화> 영국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장소가 바로 Pub으로 직장인들이 점심식사를 펍에서 할 정도로 영국 국민들에게는 휴식과 사교의 장소로 펍이 대중화되어 있다. <홍차문화> 영국의 음식문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홍차(Tea)문화이다. 기상시간부터 취침시간까지 7~8잔의 차를 마시며, 11시경에 마시는 Tea Break와 4~5시경 마시는 Afternoon Tea는 아직도 대중적으로 이용하는 시간으로 오후의 티타임에는 고기요리나 샐러드, 샌드위치나 디저트를 포함한 간단한 식사와 함께 차를 마신다. 영국은 푸짐한 아침식사를 먹는다. 오전과 오후 티타임을 중요시하는 영국은 아침식사에 과일주스와 시리얼, 베이컨과 달걀 혹은 소시지와 달걀프라이, 그리고 훈제 청어와 토마토 등 꽤 푸짐한 식사를 한다. 여기에서 우리가 말하는 ‘English Breakfast’라는 말이 유래된 것이다. 많은 감자의 생산으로 감자요리가 다양하다. 기후가 맞지 않아 프랑스나 남유럽의 다른 나라처럼 달고 맛있는 과일이 생산되지 않고 서늘한 기후에 맞는 감자가 많이 생산되어, 스튜나 파이, 팬케이크, 튀김, 으깬 감자 등 다양한 감자요리가 개발되었다. 재료 자체의 맛을 중요시하는 조리방식을 이용한다. 인위적인 맛이 아닌 자연스러운 맛을 강조하여 식재료 자체의 맛과 향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향신료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 육류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 가볍게 양념을 하여 굽거나 지져서 조리하며 우스터소스를 고기 위에 뿌려 먹는다. 커피보다 차를 즐기는 문화로 하루 6번의 티타임이 있다. 차 문화가 발달한 영국은 오후 4시에는 하던 일은 모두 그만 두고 Tea Break를 30분 정도 꼭 지키고 있을 정도로 영국인들의 음식문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다. 식민지로 다스리던 인도의 영향으로 지금도 아삼, 다아질링, 닐기리 등과 같은 인도산 차와 실론차를 주로 마시고 있다. 아침 5시에 마시는 ‘early morning tea’로 아침을 시작하여 저녁시간까지 하루에 6번 정도의 차를 마신다.

영국의 대표음식  <로스트 비프> 로스트 비프는 영국을 대표하는 전통적인 요리로 손에 꼽는 요리이다. 쇠고기의 안심이나 등심에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여 통째로 오븐에서 구워 내는 요리로 쇠고기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고급 요리이다. 밀가루, 달걀, 우유를 혼합하여 반죽하여 오븐에 구운 요크셔 푸딩과 구운 감자를 곁들여 소스에 찍어 먹는다. <비프스테이크> 로스트 비프보다 우리에게 더 잘 알려진 영국의 전통요리로 쇠고기 부위에 따라 연한 부위는 그대로 굽고, 단단한 부분은 칼등으로 두드린 다음 굽기 직전에 소금과 후추를 뿌려 모양을 다듬은 후 버터를 녹여 고기의 겉면을 강한 불에 구워 주면 된다. 단시간에 좋은 빛깔이 나도록 굽고 감자프라이나 강낭콩 버터볶음, 물냉이와 같은 곁들이 음식과 같이 먹는다. <피쉬앤칩스> 영국의 생선요리는 튀기는 조리법을 많이 사용하는데 피쉬앤칩스는 대표적인 생선요리이다. 간편하고 값싼 피쉬앤칩스는 대구나 명태와 같은 흰살 생선을 기름에 튀긴 것과 식초와 소금을 뿌려 먹는 감자튀김을 같이 먹는 서민음식이다. 런던의 소호나 코번트 가든 주변에 배낭여행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저렴한 피쉬앤칩스 전문점들이 많다. <키드니 파이> 소의 등심과 콩팥을 끓여서 만든 파이로 펍에서 주로 먹는다. 위쪽의 파이를 무너뜨려 스튜 속에 떨어뜨리면서 먹는다. <도버 솔> 살짝 구운 넙치에 소금과 레몬즙을 뿌려 먹는 음식으로 우리 입맛에도 잘 맞지만 가격이 비싼 편이다 <스모크 새먼> 스코틀랜드가 본 고장인 훈제 연어요리로 요리를 시킬 때 스코틀랜드산이라고 해야 맛과 향이 좋은 연어가 나온다 <소시지&매시> 독일요리라고 생각되지만 영국 펍에서 먹는 음식으로 맥주 안주로 먹기에 좋다. 으깬 감자인 매시를 감자튀김인 칩스로 바꿔 달라고 해도 된다. <영국의 대표 맥주와 위스키> 영국인들은 일반적으로 맥주와 위스키를 가장 즐겨 마신다. 맥주의 종류는 여러가지로 펍(Pub) 고유의 맥주가 갖춰져 있는 곳도 많다. 영국인이 가장 많이 마시는 생맥주는 쓰고 짙은 색깔의 ‘비터 맥주’이고, 알코올 함유량이 적고 색도 옅은 ‘마일드 맥주’도 있다. 병에 든 마일드 맥주를 ‘브라운 에일’이라고 부른다. ‘페일 에일’은 색깔은 마일드와 비슷하지만 탄산이 강하고 알코올 도수도 높다. ‘스트롱 에일’은 알코올 도수가 더 높고 주로 병으로 마신다. 아일랜드에서는 ‘스타우트 맥주’ 가장 좋아하는데 호프를 많이 넣어 알코올 함유량도 높고 맛이 강한 검은색 맥주로 특히 아일랜드산 기네스가 가장 유명하다. 그 밖에 하이볼 글라스에 얼음과 진을 따르고 토닉 워터를 채워 넣은 진토닉은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영국의 대표적인 술이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국의 위스키는 보리를 발효시켜 만든 증류주인 아이리쉬 위스키와 보리를 싹을 틔워 발효시킨 증류주인 스카치 위스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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